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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동원 상무 해외사업 총괄한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02일 16:05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06:22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차남...미래 가치 창출 기여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가 미래혁신과 해외총괄 부문을 담당한다. 김동원 상무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이다.

한화생명은 이날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사진=한화생명]

이번 조직개편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김동원 상무를 미래혁신·해외총괄을 담당하도록 개편한 게 핵심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한 인사다. 향후 신사업 발굴 및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투자사업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갖추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동원 상무는 한화그룹 디지털팀장,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및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핀테크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드림플러스의 성공적인 안착 등으로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또한 다보스, 보아오 포럼 등 세계 경제 포럼에 주요 패널로 참석하여 해외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습득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왔다.

이 외 4총괄(영업·지원·미래혁신·해외) 14사업본부 58팀으로 크게 총괄로 개편했다.

먼저 국내 생보시장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영업총괄에서는 CPC전략실을 확대 재편한다.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고객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고객유입·관리·활성화 CPC팀을 각각 신설했다.

해외총괄은 해외 성장기반 구축 및 해외사업 추진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해외사업관리본부, 해외신사업본부, 해외투자네트워크본부 등을 신설했다.

미래혁신총괄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디지털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디지털 신사업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추진력 제고를 위한 일부 개편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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