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3가구에 1500장 직접 배달하면서 보일러 상태도 살펴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8일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사용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28일 경기 평택시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동절기를 맞이해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사용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 박종선 위원장.[사진=평택시청] |
29일 시에 따르면 세교동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3가구에 총 1500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보일러 상태도 살피고 한파 대비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가졌다.
박종선 위원장은 “모든 것이 풍요로운 요즘 길어지는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촌의 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매년 실시하는 연탄나눔사업을 추진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더 따뜻한 세교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고 인사했다.
한편 세교동위원회는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웃돕기 바자회, 홀몸노인 은빛 나들이, 이미용봉사,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