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 공동체를 추가 모집한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상품… ‘고양시 관광두레’ 사업체 추가 모집 [사진=고양시] |
시는 지난 3월 2018년 관광두레 사업지 10개 시·군중 하나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공동체 기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관광두레PD(송금희)를 중심으로 3개 사업체가 선정돼 지역 공동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4개 사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2018년 관광두레PD가 선발돼 관광두레지역으로 선정, 오는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 지자체에는 약7개의 마을 공동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다.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기업 또는 개인, 민간단체 등 3~5명이 모여 지역 관광상품 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월 12일(수)까지 관광두레PD와 상담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절차, 방법, 혜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 관광두레PD(010-9124-6227)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관광 일자리창출 사업에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사업이 진행돼 감에 따라 마을별 두레사업을 연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ks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