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오뚜기가 남북한을 대표하는 국밥을 선보인다.
오뚜기는 남북한 대표 국밥인 서울식 설렁탕국밥과 평양식 온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 컵밥 서울식 설렁탕국밥과 평양식 온반은 잘 우려낸 육수에 큼직한 고기를 넣었다. 두 메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컵밥 중 오뚜기가 최초로 선보이는 메뉴다.
서울식 설렁탕국밥은 진한 사골육수에 큼직한 쇠고기 편육이 들어있어 푸짐하고, 평양식 온반은 정갈하고 담백하게 끓인 육수에 결대로 찢은 쇠고기와 숙주나물이 어우러진 담백한 국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3분 요리와 옛날 사골곰탕으로 시작된 간편식은 즉석밥의 시대를 맞이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오뚜기 컵밥은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24가지의 다양한 메뉴별 고유의 맛으로, 매년 30% 이상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컵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 출시로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컵밥은 지난달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2018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미지=오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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