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알·선일레미콘·SK하이닉스 등 3곳 산업훈장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한승일 (주)에이알 회장이 에너지 절감 및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한 공로오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고 품질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포상을 수여한다. 훈·포장 5점, 대통령표창 20점 등 총 404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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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산업훈장 포상자 [자료=산업통상자원부] |
금탑산업훈장은 항온항습기 제조 중소기업 창업자인 ㈜에이알 한승일 회장이 수상했다. 한 회장은 46년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항온항습기 국산화에 성공한 점과 에너지 절감 및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은탑·철탑산업훈장은 각각 선일레미콘㈜ 정우섭 대표이사, SK하이닉스㈜ 강영수 상무가 수상할 예정이며, 울산항만공사(국가품질대상) 등 9개 단체는 유공단체 수상을 받는다.
한편 올해는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제공되는 국민안전 서비스품질상을 신설해 유공자 1명, 유공단체 1개 단체에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을 통해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멈춤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는 일자리와 소득증대가 선순환 할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