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EB하나은행은 최고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Movie 정기예금'을 다음 달 17일까지 한정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vie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컨텐츠 연계 상품이다.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윙키즈의 관객 수가 300만명 미만 시 연 2.0%, 300만명 이상 시 연 2.2%, 700만명 이상 시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500억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본 상품은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콜센터를 통해서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최대 500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한편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관객 수’는 영화 개봉 이후 2019년 1월 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에 게시된 총관람객 수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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