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현장] 뉴이스트W 컴백, 잠에서, 감정에서 모두를 깨운다…"연말에 위로되는 앨범 되길"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17:23

최종수정 : 2018년11월26일 20:3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뉴이스트W가 잠에서, 또 감정에서 모두를 깨우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4인조의 마무리를 짓는 앨범의 타이틀은 'WAKE, N(웨이크, 엔)'이다. 

뉴이스트W(JR, 렌, 백호, 아론)는 2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앨범 'WAKE, 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뉴이스트W 렌은 "잠을 못잤다. 새벽 2시에 깨서 잠을 설쳤다"면서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JR은 "매 앨범을 낼 때마다 떨리고 설레는 건 늘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너무 설레기도 하고 팬들이 좋아해주실까 기대감이 든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그룹 뉴이스트 W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쇼케이스를 열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Help me(헬프미)’를 포함한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 W의 더욱 새롭고 독보적인 콘셉트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담아내었다. 2018.11.26 pangbin@newspim.com

백호는 "매 앨범이 그렇지만 항상 최대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번 앨범도 저희 멤버들끼리 만족스러운 앨범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나름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WAKE, N'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이번 앨범엔 잠에서 깨어나다는 의미와 감정에서 깨어나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HELP ME'와 'LIE(라이)'라는 곡이 다같이 부른 곡으로 수록됐다. 두 곡에서는 잠에서 깨어난다는 의미를, 각자 솔로곡에서는 멤버들 각자의 감정이 깨어나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에 관해서는 "'HELP ME'는 말 그대로 도와 달라고 외치는 곡이다. 장르로는 퓨전 팝 알앤비"라며 "가사를 쓸 때 좀 더 특이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하오체'를 서술어로 썼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그룹 뉴이스트 W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쇼케이스를 열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Help me(헬프미)’를 포함한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 W의 더욱 새롭고 독보적인 콘셉트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담아내었다. 2018.11.26 pangbin@newspim.com

특히 JR은 "앨범을 만들며 늘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가사에도 더 신경쓰게 되고, 이번 앨범이 위로가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뉴이스트W로서 마지막 앨범을 내게 된 멤버들은 "부담감은 매 앨범마다 느끼게 된다. 작곡 작사 할 때마다 이 노래를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까. 좋아해주실까 부담이 됐다"면서도 "나중에는 즐거움과 행복으로 받아들게 된다. 작업할 때도 행복한 마음이 컸다"고 든든한 힘이 돼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그룹 뉴이스트 W 멤버 JR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쇼케이스를 열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Help me(헬프미)’를 포함한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 W의 더욱 새롭고 독보적인 콘셉트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담아내었다. 2018.11.26 pangbin@newspim.com

연장선에서 JR은 "음원 순위나 그런 것보다는 저희 팬들에게 저희의 진심이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 큰 앨범이다. 성적과 관련해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오히려 더 많은 분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다. 배울 부분은 많이 배우고 싶다"고 치열한 11월 대전에 참여하는 소감도 말했다.

앞서 뉴이스트W는 지난 활동곡 'DEJAVU(데자부)'로 1위를 했을 당시 파격적인 분장의 코스프레 안무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렌은 "이번에도 만약 1위를 한다면 그때보다 더 파격적인 비주얼로 코스프레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뉴이스트W의 새 앨범 'WAKE, N'은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발매된다. 이들은 오는 12월15일과 16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멀' 이 된 1450원...환전 시기 등 문의 봇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로 치솟으면서 고민이다. 이씨는 내년 1월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환율이 급등해 원화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달러 환전 시기, 환전 방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A씨의 경우처럼 은행 영업점에 환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A은행의 영업점 관계자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전시기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환율 수수료 우대에 대한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했다. 은행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우대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신한은행(신한쏠), 하나은행(하나원큐) 등 '앱환전'을 한 후 영업점에 방문해 이를 찾기만 하면 된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환전 날짜를 선택하고, 예약을 완료하면 지정된 날짜에 해당 금액을 확정된 환율로 환전할 수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환전 예약 시 예약한 금액과 환율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정 조건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출국 전 급하게 공항에서 환전한다면 손실액은 커진다. 공항에서는 일반적인 현찰매매율이 아닌 '공항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달러화 기준 4%내외가 적용된다. 수수료 우대율도 낮게 적용돼, 일반 지점보다 3~4배 이상 많은 수수료를 내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19 yym58@newspim.com 또한 방문하려는 국가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카드를 미리 만들어 가지고 가는 것도 또 하나의 팁이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100% 환율 우대, 해외 결제·인출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북미 전역에 있는 올포인트(Allpoint) 로고가 부착된 ATM에서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달러 변동에 대비해 미리 환전을 해두고 현지 ATM에서 돈을 뽑아두면 원화값이 떨어져도 방어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경우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제휴사 ATM에서 외화 출금이 가능한 '해외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로밍, 유심·이심 사용 고객이면 우리은행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태국에서는 9만바트(약 360만원), 필리핀에서는 5만페소(약 120만원)까지 출금할 수 있다. 신한금융의 'SOL 트래블 체크카드'와 우리금융의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체크카드 연계 외화계좌에 달러나 유로를 예치하면 달러는 연 최대 2%, 유로는 1.5% 이자를 지급해주는 만큼 이자도 받을 수 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경우 전 세계 통화 30종에 100% 환율 우대와 해외 결제 및 해외 ATM(자동 입출금기) 인출 수수료 면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뱅크의 외화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의 경우 부족한 돈을 자동 환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외화를 미리 충전해두지 않아도 된다. B은행의 영업점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환전 시기를 특정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단기간에 환율이 급등한 상황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일단은 환율 추이를 지켜보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 2024-12-23 16:52
사진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믿고 기다려달라 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며 "대한민국은 저력 있는 나라이니 믿고 기다려달라, 빨리 정상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6~21(현지시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당선인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번 미국 방문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정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한국 기업인을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 정 회장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이나 주변인이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관심을 표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다"며 10~1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양국 간 민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엔 "거기까진 생각 못 했다"며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한국 기업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거기까지는 제가 말씀드릴 처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내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는지 여부에는 "특별하게 연락받은 바 없다"면서도 "정부 사절단이 꾸려지는 대로 참여 요청이 오면 기꺼이 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장 소회에 대해선 "트럼프 주니어 초대로 이뤄진 것으로,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인사들을 소개해 줘서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는지에 관해선 "만났다"며 "그냥 짧은 인사 정도만 나눴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가 한국 상황에 관심이 있었냐는 질문엔 "관심 없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전기차 테슬라의 국내 1호 오너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이번에 그룹의 미국 사업 확대 계획을 논의했는지에 관해선 "사업적인 얘기니까 여기서 얘기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아웃렛, 골프장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mkyo@newspim.com 2024-12-22 20: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