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강원 강릉시 송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순)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부녀회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원 강릉시 송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순)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부녀회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강릉시청]2018.11.26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러가며 500여 포기 배추로 130박스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송정동새마을 부녀회는 어려운 경제사정 및 거동 불편 등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영농폐기물 처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송정새마을금고와 신원종합개발의 후원에 힘입어 김장김치를 나눠 주었다.
김지순 부녀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날씨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부녀회원과 주민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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