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文 대통령, 국정과제위·대통령 자문기구 초청 오찬간담회 연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21일 10:10

최종수정 : 2018년11월21일 10:10

위원회 성과와 추진 계획, 건의사항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
오찬 간담회 장소 靑 집현전, 조선시대 학자들이 왕 도운 경연 의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정과제위원회와 대통령 자문기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국민 체감, 좋은 정책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90분간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 위원회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계획,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위원회에 당부의 말도 전달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오찬 간담회 장소를 집현실로 결정한 이유는 조선시대 전문지식을 가진 학자들이 왕과 왕세제를 도왔던 경연과 서연이 집현전에 있었던 것을 감안해 국정과제위와 대통령 자문기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정책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과의 오찬에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4차산업위원장, 저출산고령화사회 부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가교육회의 의장 직무대행, 북방경제위원회,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과제위원회별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고 이후 도시락을 겸한 내부 토론이 진행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