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금호타이어, 英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후원 계약 연장

기사입력 : 2018년11월21일 09:50

최종수정 : 2018년11월21일 09:50

브랜드 인지도 및 글로벌 타이어 기업 위상 강화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핫스퍼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핫스퍼의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왼쪽부터 빅토르 완야마, 손흥민, 도나 마리아 컬렌 토트넘 핫스퍼 마케팅 전무,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 페르난도 요렌테, 키에런 트리피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일(현지시간) 토트넘 핫스퍼와 계약을 맺고 2020/2021 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로서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객 대상 행사 및 축구교실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처음 계약을 맺고 후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마침 직전 시즌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입단해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지난 7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어 회사 측은 다양한 홍보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의 트레이닝 센터인 영국 런던의 핫스퍼 웨이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손흥민, 빅토르 완야마, 페르난도 요렌테, 키에런 트리피어 등 토트넘의 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토트넘 팬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 연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라며 "영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사업과 브랜드 성장을 뒷받침하는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