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다음달 경기 의정부에 '더샵 파크에비뉴'가 공급된다. 이달 분양된 GS건설의 탑석센트럴자이의 청약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경기 의정부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 '더샵 파크에비뉴'를 분양한다.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42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17가구다. 전용면적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의정부 직동공원, 백석천과 가깝다. 주변에 고층 단지가 없어 북한산 국립공원과 직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나들목(IC)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여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13분 정도에 이동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분양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는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90% 이상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장암 더샵의 성공적 분양으로 더샵 파크에비뉴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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