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글로벌 100대 브랜드' 오른 삼성, 한국 기업 중 '유일'

기사입력 : 2018년11월19일 19:19

최종수정 : 2018년11월19일 19:19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50조5391억원'으로 세계 19위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올랐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브랜드연구소(EBI)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기업 순위'에서 19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대비 11.8% 증가한 392억7500만 유로(한화 50조539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351억2600만 유로(한화 45조2001억원)로 23위였다.

글로벌 톱5 브랜드 기업은 모두 미국 기업이 차지했다.

1위는 애플로 브랜드가치는 1533억1500만 유로(한화 197조3027억원)를, 2위는 구글로 브랜드가치는 1192억90만 유로(한화 153조4008억원)를,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로 브랜드가치는 882억4300만 유로(한화 113조5167억원)를, 4위는 아마존으로 브랜드가치는 815억4900만 유로(한화 104조9054억원)를, 5위는 페이스북으로 브랜드가치는 711억6600만 유로(한화 91조5487억원)를 기록했다.

아시아 브랜드로는 중국의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10위(브랜드가치 504억1300만 유로)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중국의 ICT업체도 각각 14위(450억1100만 유로), 16위(430억2100만 유로)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미국 기업이 48개로 절반을 차지했다. 브랜드가치 총액도 전체의 58.5%에 달했다. 중국 기업은 12개, 독일 기업은 9개, 영국 기업은 7개, 프랑스 기업은 6개, 일본 기업은 4개에 달했다.

한편, EBI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기업 순위는 전 세계 16개 업종의 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가치를 산정해 평가한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