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GS·대우건설·유신 '해외건설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11월18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1월18일 11:00

국토부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건설과 유신, 대우건설이 해외건설시장에 모범적으로 진출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자료=국토부]

분야별 최우수상은 △시공분야 GS건설 △엔지니어링분야 유신 △투자개발분야 대우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해외사업 진출의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과 국토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시공분야 우수상은 두산중공업과 쌍용건설이, 엔지니어링분야 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투자개발분야 우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각 수상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2일간 해외건설 우수사례 1차 공모를 실시했다. 해외건설사업 중 동반진출 또는 일자리창출이 우수하거나 성공적인 사업관리, 혁신기술 도입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업장이 대상이다.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현장발표와 심사를 거쳐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분야별 3건씩 모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성과(40점), 혁신성‧창의성(20점), 난이도(15점), 참여도‧발표완성도(15점), 파급성(10점)을 심사해 평가했다.

수상작은 연말 해외건설 우수사례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기여도가 높은 개인은 연말 장관 표창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업별로 축적하고 있는 해외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해 유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주의 질을 높여 해외건설 산업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앞으로 기업 간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는 소통창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