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45주년 및 뉴 비전 선포 기념 금난새 콘서트'를 개최했다.
금난새 지휘자와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가 대우건설 창립 45주년 및 뉴 비전 선포 기념 콘서트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
금난새 지휘자는 "대우건설의 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모두 하나가 돼서 힘차게 세계로 나아가는 건설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곡을 선곡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를 선포했다. '빌드 투게더'는 대우건설이 고객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비전 선포식에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5000원을 달성해 세계 건설사 2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전 직원이 새로운 비전을 이해하고 비전 실행 과정에 동참하록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라며 "대우건설이 오는 2025년까지 세계 건설사 2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돼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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