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줌인 분양현장]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非택지 아파트, 수요자 어필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3㎡당 1080만원..병점복합타운 준공되면 주거편의 향상
신축 아파트 이주하려는 동탄1신도시 주민들 관심↑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을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18가구 △75㎡ 446가구 △84㎡ 1857가구 △105㎡ 142가구 △134㎡(펜트하우스) 3가구다.

이 단지는 오는 2019년 준공 예정인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바로 옆에 위치한 개발사업 수혜단지다. 뿐만 아니라 화성시에서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처음이기 때문에 첫날 내방객만 5000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단지는 수원시 구도심과 가까워 수원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동탄1·2신도시와도 가깝다. 분양관계자들은 동탄에서 시작한 분양열기가 이곳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분양가는 전 가구 평균 3.3㎡당 1080만원.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1300만~3억6800만원 선이다. 전용 84㎡ 기준 발코니 확장비는 1030만~1070만원이다. 중도금은 6차례에 걸쳐 납부하게 되며 무이자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전경 [사진=나은경 기자]

 

◆ 이 일대에 드문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내방객들 관심 쏠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6대 4로 컨소시엄을 만들어 짓는 아파트 단지다. 두 건설사는 이전에도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공급한 적이 있다. 이 단지는 현재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만 약 1억5000만원 정도가 형성돼 있다.

이날 방문한 내방객들은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라는 사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현관 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을 비롯해 수납공간이 많이 확보돼 있다. 드레스룸은 전부 내부에 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날 전시된 유니트 중 75B와 84A의 다용도실이 넓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두려는 내방객들이 관심을 가졌다.

주방 상판과 벽이 모두 오염에 강한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돼 기본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면적 59㎡ 유니트 내부 [사진=홍형곤 기자]

84A의 경우 발코니 확장시 팬트리 두 개가 무상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엔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서는데 화성시 아파트 중 수영장이 들어서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입주 이전에 초등학교가 완공되지 않으면 화성벌말초, 송화초, 병점초로 배정될 수 있다. 이밖에 병점중, 병점고, 진안중학교와 가깝다.

 

◆ 동탄1신도시 업무지구와 가까워 수요 탄탄..수원 군 공항 소음은 단점

단지는 동탄1신도시와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새 집으로 이사하려는 동탄1신도시 주민들이 많이 관심을 보였다. 동탄1신도시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업무단지들이 많아 주거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동 B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오늘 하루만 견본주택에 다녀온 손님이 여러 명 찾아와 투자문의를 하고 갔다”며 “9.13대책 미적용단지인 까닭에 동탄신도시는 물론 서울, 경기 용인 일대에서 찾아온 외지인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장기적으로 이 일대에 1만 가구 정도가 들어서게 되기 때문에 이동 수요가 끊임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변에 신축 아파트가 적고 대단지 아파트도 없어 집값을 견줄만한 단지가 많지 않다.

우선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신축 아파트는 지난 2016년 입주한 ‘화성병점양우내안에’(268가구)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74㎡는 현재 2억7300만~3억1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단지와 비교하면 집값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안동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양우내안에의 경우 규모도 작고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의 거리도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보다 멀어 단순비교가 어렵다”며 “앞으로 집값 변화 추이는 ‘수원 아이파크시티’와 견주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역세권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7단지(총 1596가구, 2016년 8월 입주)의 경우 KB부동산에 따르면 전용 84㎡가 4억6000만~5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역시 입주 이후 이곳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아이파크시티와 달리 수원시 소재 단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보다 못할 것이란 지적도 있다. 

9.13 주택시장안정대책 적용을 받지 않아 분양권이 주택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에서 '흥행'의 기본 요소인 택지지구 아파트가 아닌 점은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힌다. 실제 단지 주변 화성시 태압읍에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새로 지어진 수원~천안 전철 역세권과 국도 1호선 주변으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들어섰지만 이들 아파트는 이후 지어진 동탄1·2신도시, 오산세교지구와 같은 공공택지 공급물량에 눌린 모양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역시 비 택지 아파트란 한계가 있는 만큼 향후 집값 전망에도 낙관과 비관이 엇갈리고 있다.  

수원 군 공항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소음에 예민한 이들에게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현재 군 공항은 이전이 확정됐지만 정확한 이전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분양관계자는 비상활주로는 이미 이전된 상태라고 설명했지만 입주 전까지 군 공항이 이전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태안로 157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3월이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현장 부지 [사진=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정우 vs 한동훈 예측 엇갈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가운데 핵심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기 평택을(재선거)과 부산 북구갑(보궐선거) 선거구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가 초접전인 것으로 3일 나타났다. 다만 북구갑 예측조사 결과가 방송3사(KBS·MBC·SBS) 하정우 민주당 후보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 41.6%인데 비해 JTBC 하정우 37.6% 한동훈 48.1%로 집계돼 실제 개표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일인 3일 경남 평택 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26.06.03 khwphoto@newspim.com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평택을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 30.3%,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30.6%,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31.1% 순이다. 세 후보 격차는 각각 1%포인트(p)도 나지 않는다. JTBC 예측조사에도 경기 평택을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 34.20%,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31.6%로 나타났다. 양 후보 격차는 2.6%p로 접전 양상이다.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후보 42.6%, 한동훈 후보 41.6%,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15.8%였다. 하 후보와 한 후보 격차는 1.0%p 차이로 초접전 구도다. JTBC 조사에서 부산 북구갑은 한동훈 후보 48.1%, 하정우 후보 37.6%로 격차가 10.5%p까지 벌어지며 한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일인 3일 경남지사 부산 북 갑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26.06.03 khwphoto@newspim.com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이뤄졌다. 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6개 시·도 투표자 약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매 5번째 유권자를 등간격으로 뽑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7%p~4.1%p다. 여기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1357명을 상대로 한 사전투표 기간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예측치에 더해졌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시·도별 최소 ±3.1%p, 최대 ±5.5%p다. JTBC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자체 분석틀을 활용한 예측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seo00@newspim.com 2026-06-03 19:48
사진
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