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금성백조주택이 대전시 교육청에 1억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8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정성욱 회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 교육청에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금성백조주택] |
전달식에는 금성백조주택 측에서 정성욱 회장, 정대식 사장, 이창종 전무, 박진호 실장이 참석했다. 교육청에서는 설동호 교육감, 이용균 부교육감,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이 자리했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대전 교육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우리나라 미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교육 및 장학분야에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대전시 교육청에 청소년 희망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3년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사업비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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