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SK증권 “아시아나IDT, 2019년 외형성장 재개”

기사입력 : 2018년11월06일 08:39

최종수정 : 2018년11월06일 08:39

금호아시아나그룹 통합 IT 서비스 기업
LCC 중심 항공분야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상장을 앞둔 아시아나IDT에 대해 2019년을 시작으로 최근 3년간 정체됐던 외형성장을 극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나IDT가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통합 IT 서비스 기업으로 항공·운송을 중심으로 건설·금융·제조업종에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중이다. 산업별 매출비중은 항공·운송 51%, 건설 15%, 금융 13%, 제조 16%, 기타 6%며 대내외 매출비중은 대내 63%, 대외 37%로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항공분야가 향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LCC) 성장이 실적성장으로 연결되는 상황”이라며 “이미 국내 LCC를 대상으로 영업중이며, 해외 중소형 항공사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루션의 클라우드화로 가시성 또한 높아지는 추세”라며 “공항 IT 서비스 고도화, 건설 및 금융부문의 차세대 시스템 수요 확대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9년은 성장을 재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9년에는 비계열사 국내외 LCC 물량 확대, 금호건설 등 계열사 IT 시스템 투자 증가, 금융권의 IFRS17 시스템 구축이 반영되는 만큼 지난 3년간 정체된 외형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상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나IDT는 공모희망가는 1만9300~2만4100원이다. 공모금액은 약 637억~795억원이며,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23일 최종 상장될 예정이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