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강지환이 연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드라마에서 맡은 '백진상' 역과 본인 실제 모습이 얼마나 비슷하냐는 질문에 강지환은 "1도 같지 않다. 백진상은 진상을 부리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역할을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강지환은 "후배들도 현장에서 나와 함께 있으면 좋아하고, 같이있고 싶어하고 한다"고 능청스럽게 말하여 함께 참석한 배우들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KBS2의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다. 평범한 삶을 꿈꾸는 직장인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가 어느날 생긴 타임루프 능력을 통해 악덕 상사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을 갱생시키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11월 7일 수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2회 연속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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