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명이 베일을 벗었다.
워너원 측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의 단체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 동안 개인 티저로 팬들에게 차례 차례 인사를 건넸던 모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앞서 공개된 강렬한 느낌의 티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따뜻한 분위기에 170여 일 만의 컴백에 설렘을 느끼는 듯한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컴백 공식화 이후 최초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명이 ‘봄바람’이 공개됐다. 이미지에 함께 적힌 “우리 다시 만나…”라는 메시지에도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워너원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
앞서 ‘1÷x=1’ ‘0+1=1’ ‘1-1=0’ ‘1X1=1’ 등 그동안 앨범 타이틀에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은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첫 번째 정규 앨범명을 ‘1¹¹=1(POWER OF DESTINY)’으로 확정 지었다.
신곡 ‘봄바람’은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돼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워너원은 지난 6월 대망의 월드 투어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세계 1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꾸준히 이번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19일 컴백을 확정했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더불어 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은 물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지난해부터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오는 1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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