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북미 침대 시장을 장악한 국내 기업 지누스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지누스는 5일 옥션, 11번가, G마켓과 같은 오픈마켓은 물론, 소셜커머스 채널 등에서 매트리스 및 프레임, 기타 가구 7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누스는 지난 1979년 '진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텐트·매트리스 제조 전문 기업이다. 현재 북미 전자상거래 시장 매트리스·프레임 부문 1위 기업으로, 침대 제품 판매율 상위 20개 제품 중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02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하는 모든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기와 최신 경향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점이 특색이다. 매트리스의 크기, 폭과 밀도 역시 국내 소비자들의 체형과 선호에 따라 세심하게 조율됐다.
김선종 지누스 상무는 “1년 이상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 소비자분들께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지누스 제품을 정식으로 선보인다”며 “소비자분들께 가격과 디자인, 품질, 배송과 설치 등 모든 면에서 놀라움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출시 소감을 말했다.
[사진=지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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