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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MBC가 '게임 프로'를 론칭한다고…신동 "엑소가 게임 잘해, 게스트로 나왔으면"

기사입력 : 2018년11월02일 16:06

최종수정 : 2018년11월02일 16:06

새 교양 프로그램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가 게임을 다루는 교양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PC방 전원을 차단시켰던 과거 '뉴스데스크' 시절 MBC와는 완전히 작별한 모양새다.

김희철, 김준현, 신동 등 MBC 새 교양 프로그램 '비긴어게임' 출연자들은 2일 서울 강남구 액토즈아레나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게임을 소재로 한 교양이 MBC에서 제작된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희철은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해서 놀랐다. MBC는 게임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갖고 있지 않았나. 전원을 꺼버린 적도 있고"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MBC]

실제로 과거 MBC '뉴스데스크'는 게임이 학생들의 폭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다며 한 PC방 전원을 갑자기 차단하는 내용을 리포트로 내보냈다. 당시 게임 중이던 학생들이 갑자기 꺼진 화면을 보며 욕설을 하자 게임 때문에 난폭해졌다는 식의 황당한 보도로 비판을 받았다.

김희철은 당시를 떠올리며 "'비긴어게임' 제작진과 'MBC가 게임을 다시 대중에게 선보이는구나' 하는 얘리를 했다"고 MBC의 변화를 긍정 평가했다.

김희철과 같은 슈퍼주니어 소속 신동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날 가요계에 컴백하는 최고의 인기 아이돌 EXO(엑소)를 꼽았다. 그는 "EXO가 게임을 잘한다. 초대해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MBC]

특히 신동은 과거 PC방 사업을 벌여 게임과 더욱 친숙한(?) 관계임을 자랑했다. 그는 "어릴 때 꿈이 오락실 사장이었다. 내가 꼭 오락실 사장이 돼서 셔터 문 닫고 나 혼자 들어가서 해야겠다 싶었다"면서 "오락실 차리려고 했더니 PC로 게임이 많이 이동돼서 PC방을 차렸다. 당시 노하우가 '비긴어게임' 하면서 도움이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비긴어게임'은 출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과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게임 프로그램으로 8부에 걸쳐 전파를 탄다. 2일 밤 12시55분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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