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들이 오피스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워드 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 호환되는 ‘폴라리스 오피스’ 기업인 ㈜인프라웨어(대표이사 이홍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승재(왼쪽 네번째) 소상공인연합회장이 31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인프라웨어 임직원들과 ‘폴라리스 소상공인팩’ 보급 관련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
현재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MS 계열이나 한글 등의 프로그램이 주로 활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프로그램들과 호환되면서도 저렴한 가격과 인프라를 갖춘 폴라리스 오피스의 활용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프라웨어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힘내라 소상공인, 폴라리스 오피스 소상공인팩’을 출시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에 대한 홍보 지원 등에 나서 소상공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협약식에서 “저작권의 보호와 육성이 필요한 시기에 오늘의 협약이 소상공인들도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도 저렴한 정품 소프트웨어를 활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ankook6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