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금강산관광 20주년, 북측과 행사 협의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현대아산이 다음달 18일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고자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 신청을 했다.
현대아산은 31일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북측 협의를 위해 금일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 신청을 냈다"며 "통일부와 협의 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등을 통해 북측과 행사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20주년을 맞아 현지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가 이번 북한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하면, 현대아산은 북측에 방북의사를 전달해 방문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이후 다시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해 승인을 받으면 방북이 가능하다.
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