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국가서 발급…올해 결제건수도 전년 동기 比 40% ↑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발급된 누적 카드 발급량이 1억장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CI=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
유니온페이 카드는 현재 48개 국가 및 지역에서 발급되고 있다. 특히 라오스와 몽골, 미얀마에서는 모든 카드 브랜드 중 유니온페이 카드 누적 발급량이 1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에서는 10개 은행에서 총 150만장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누적 발급됐다.
카드 사용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외 국가에서 발급된 카드의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모바일 기반의 QR코드 결제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에서 이미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가 안착했다. 한국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QR코드 결제를 지원하며, 내국인 대상 서비스도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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