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합창단인 영월동강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일 강원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31일 군에 따르면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원들의 합창공연과 특별공연으로 나눠 성악, 클래식 앙상블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동강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재능을 나누는 어울림 합창단으로 지난 2006년 6월 결성했다.
2011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실력있는 합창단으로,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 초대돼 애국가를 합창하는 등 국내외에 영월군을 널리 알렸다.
김동호 단장은 “가을밤을 수놓는 영월동강합창단의 음악과 함께 영월군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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