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美중간선거 D-6] 트럼프 '출생시민권' 폐기에‥"경합州 잃는다"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반(反)이민' 수사 공세를 강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출생시민권'까지 폐지하겠다고 하자 친정인 공화당 측 반발이 거세다.

자신의 핵심 지지 세력인 백인층의 투표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지만 일부 공화당 지지자가 강도 높은 반이민 캠페인에 거부감을 보여 경합 지역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에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를 겨냥한 정책으로 '미국의 정체성'이 근본적인 질문으로 떠올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기간 공화당 고문역을 해온 알렉스 코난트는 "그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집회에 참석한 공화당 지지자는 분명히 좋아하겠지만, 그런 정책들은 교외의 공화당 지지자와 어울리지 않는다. 하원 다수당 지위가 위험에 처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는 외길로 자신 지지층의 투표율에 초점을 두고있다"며 "딥레드 스테이트(공화당 지지율이 높은 주)에서는 정말 좋겠지만, '퍼플 스테이트나 스윙 스테이트(지지율이 자주 흔들리는 주)'에서는 문제다"고 경고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본토 출생자에게 부모의 신분과 관계없이 무조건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을 행정명령으로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와 유명 민주당 인사 등을 상대로 한 우편물 테러 사건 등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반이민 발언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한발 더 나아간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 온 공화당 원내 1인자인 폴라이언 하원의장(위스콘신) 조차 이날 켄터키주의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행정명령으로 출생자 자동 시민권 제도를 중단시킬 수는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하원 공화당 선거운동조직 책임자인 스티브 스티버스(오하이오) 의원은 이민자를 노골적으로 비판해 온 스티브 킹(공화·아이오와) 하원의원에게 국수주의 정치인을 지지한다며 트위터를 통해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의원과 숙의없이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화당 의원들은 경제 성과를 강조하려는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지지층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새 감세안을 내놓는 등 다른 통로를 강구해봤지만 2015년 대선 때와 같은 방식을 쓰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미동도 하지 않으며 '헬스케어'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중미 이민자 캐러밴(행렬)을 향해 미국을 '침략'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미군 5200명을 미국 남쪽 국경으로 보내라고 명령했다. 

라이언 코스텔로(공화·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과실"을 범하고 있다며 경합 지역에 있는 교외 공화당 지지자들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한 출생시민권 폐기를 둘러싸고 법적 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의 수정헌법 14조는 "미국에서 출생하거나 귀화하고 미국의 관할권에 속하는 모든 사람은 미국 및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다"고 명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 장소에서 돌을 올려놓고 있다. 지난 27일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018.10.30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