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입상자는 61명으로 여성기능인도 13명이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위, 3위 및 장려상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또 1, 2, 3위 입상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특전이 부여되며 장려상 수상자를 포함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오는 31일부터 2박 3일간의 해외산업연수가 주어진다.

유주현 회장은 "최근 국내 건설산업은 일감부족과 경쟁심화로 난관에 봉착해 있지만 건설산업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의지가 더해진다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품질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을 비롯해 정경훈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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