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송지효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도 발탁됐다.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30일 “송지효가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류 종합 엑스포인 ‘2018 싱가포르 한류 박람회’(주최 산업통상자원부/주관 KOTRA)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배우 송지효 [사진=마이컴퍼니] |
송지효는 1일 현지에서 열리는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한류 박람회 참여 기업 부스 방문, 사회공헌활동(CSR) 전달식, 특별 인터뷰와 현지 팬사인회 일정 등의 다채로운 일정에 참여해 홍보대사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이 외에도 현지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시네마틱 홍보영상 촬영에도 참여했다.
송지효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 박람회’는 패션, 뷰티 등 한류 연관 소비재 수출 촉진을 위해 한류마케팅을 접목한 해외 대규모 수출 전시 및 상담회다.
특히 송지효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9월 ‘자카르타 한류 박람회’, 11월 ‘호치민 한류 박람회’에 이어 아세안(ASEAN) 지역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한류 박람회까지 3번째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 같은 소식이 싱가포르에도 알려지면서 다수의 현지 유력 매체들이 인터뷰를 요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지효는 오는 11월 영화 ‘성난황소’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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