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238㎡ 232가구 일반분양..9억원 초과 특별공급 없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를 분양한다.
3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오는 31일 '래미안 리더스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238㎡ 2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다.
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중,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가 가깝다. 강남역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6~28일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원으로 책정됐다. 84㎡ 기준 15억7000만~17억3000만원대다. 1차 계약금은 5000만원이다. 모든 아파트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특별공급 아파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10월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