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이병헌 드라마 부문 주연상 수상
손에진·하정우 영화 부문 주연상 수상
정해인, 인기상·한류아티스트상 2관왕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2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영화 '공작'이 작품상 대상을 차지했다.
김남주와 이병헌 [사진=더퀸AMC, 뉴스핌DB] |
27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더 서울 어워즈'는 드라마·영화 통합 시상식으로 올해 드라마와 영화계를 빛낸 스타들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드라마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tvN '나의 아저씨'는 김원석 PD가 연출하고 배우 이선균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현실적인 스토리와 배우진의 열연,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받았다.
영화 부문 대상작인 '공작'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과 이성민이 주연, 1990년대 '흑금성'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해 주목받았다.
배우 정해인(왼쪽)과 손예진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
이날 드라마 여우주연상은 JTBC '미스티'의 김남주, 남우주연상은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에게 돌아갔다. 여우조연상은 JTBC '라이프'의 문소리, 남우조연상은 tvN '미스터션샤인'의 유연석, 여우신인상은 MBC '이별이 떠났다'의 조보아, 남우신인상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해수가 차지했다.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손예진, 남우주연상은 '신과 함께 죄와 벌'의 하정우, 여우조연상은 '신과 함께 죄와 벌'의 예수정, 남우조연상은 '공작'과 '신과함께 죄와 벌'에 출연한 주지훈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여우신인상은 '마녀'의 김다미, 남우신인상은 '안시성'의 남주혁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드라마 부문에서 정해인과 서현, 영화 부문에서 도경수와 손예진이 받았다. 특별배우상에 허준호, 한류아티스트상에 정해인이 선정됐다.
아래는 '제2회 더 서울 어워즈' 수상자·작품
◆드라마 수상자(작)
△대상 = 나의 아저씨(tvN)
△여우주연상 = 김남주( JTBC '미스티')
△남우주연상 =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여우조연상 = 문소리(JTBC '라이프')
△남우조연상 = 유연석(tvN '미스터 션샤인')
△여우신인상 = 조보아(MBC '이별이 떠났다')
△남우신인상 = 박해수(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수상자·작품
△대상 = 공작
△여우주연상 =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남우주연상 = 하정우(신과함께 죄와 벌)
△여우조연상 = 예수정(신과함께 죄와 벌)
△남우조연상 = 주지훈(공작, 신과함께 죄와벌)
△여우신인상 = 김다미(마녀)
△남우신인상 = 남주혁(안시성)
◆인기상 수상자
△드라마 부문 = 정해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현(MBC '시간')
△영화 부문 = 도경수(신과함께 죄와 벌),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특별배우상 수상자 = 허준호 (MBC '이리와 안아줘')
◆한류아티스트상 수상자 = 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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