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G전자 평택러닝센터서 ‘2018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 개최
엔지니어 50명 모여 경쟁…최고상 서현역센터 윤재록 엔지니어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2018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을 열었다.
지난 25일 경기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 이날 행사에 참가한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수리 실력을 겨루고 있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지난 25일 경기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기술올림픽에는 전국 서비스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예선을 거친 50여 명의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주요 가전 제품의 고장 부위에 대한 정확한 수리능력과 수리에 걸린 시간 등을 판단해 총 15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서현역센터 소속 윤재록 엔지니어가 받았다.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국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다음 달에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술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규택 LG전자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전자제품이 고도화되고 있어 정확한 수리를 위해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을 향상시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부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