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도시재생협치포럼 제2차 총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인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포럼을 발족하고, 지난 3월16일 시흥시에서 제1회 총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로 선정된 허성무 창원시장이 25일 대구에서 열린 도시재생협치포럼 제2차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8.10.25. |
2차총회는 기존 임원의 거취 변동으로 인한 임원진 선출 및 2019년도 운영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로 변경된 임원은 △공동대표로 허성무 창원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기획운영위원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정책위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선정됐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고 협치 기반의 사업 발굴로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만큼 민관 및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진해구 충무지구와 마산회원구 구암지구 2곳이 선정돼 본격적인 추진절차가 진행중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기총회와 협치포럼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공유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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