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 장관·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사립유치원 비리' 충격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2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2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당정협의회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종합대책에는 사립유치원의 상시 감사체제와 회계 집행의 투명화, 국공립 유치원 확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23일 유치원에 지원되는 예산을 보조금으로 바꾸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3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한 바 있다.
한편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는 지난 11일 교육부 국정감사 당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리유치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 자료에는 일부 사립유치원 원장 등이 정부 지원금으로 명품백 등을 구입한 내용 등이 담겼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