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두산중공업, 창원시 안전문화 확산 앞장

기사입력 : 2018년10월24일 11:17

최종수정 : 2018년10월24일 11:1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두산중공업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23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내 러닝센터에서 박칠규 두산중공업 안전관리총괄 상무와 조현국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관내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박칠규 두산중공업 안전관리총괄 상무(왼쪽 세번째)와 조현국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이 23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두산중공업]2018.10.23

그동안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와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들을 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안전교육을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197개 창원시 전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들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지역 내 화재 취약대상 주택과 건물의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에 동참해 ‘화재 없는 마을’ 조성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사회공헌활동에는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이 자발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참여한다. ‘안전나눔봉사단’은 재난 대응과 소방안전, 보건·위생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임직원들로 구성된 특별봉사단이다.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은 지난해 출범 이후 창원시 88개 모든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왔다.

두산중공업은 관내 197개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들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참가 희망자를 접수 받아 더욱 내실 있게 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칠규 두산중공업 안전관리총괄 상무는 “두산중공업은 앞으로도 안전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안전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 활성화와 함께 창원시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은 협약 체결 후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모든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론 교육에 이어 교육용 마네킹 '애니'를 활용해 위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고, 소화기와 소화전의 사용법을 생생히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