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만6279명 등록..전달 대비 207.8% 증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달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자수가 지난 8월보다 3배 증가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자수는 2만6279명으로 전달(8538명) 대비 207.8% 증가했다.
서울시(1만1811명)와 경기도(8822명)에서만 2만633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8.5%를 차지했다.
서울은 강남구(1153명), 송파구(1010명), 서초구(887명) 순으로 신규 등록자가 많았다. 경기도는 성남시(1233명), 고양시(976명), 용인시(841명) 순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부산(947명), 인천(836명), 대구(666명) 순으로 등록자가 많았다.
9월 현재 누적 임대사업자 수는 총 37만1000명이다.
지난달 새로 등록된 민간임대주택 수는 6만9857채로 전달 대비 176.4% 늘었다.
서울시(3만361채), 경기도(2만1630채)에서 총 5만1991채가 신규 등록해 전체 신규 등록 임대주택의 74.4%를 차지했다.
서울은 강남구(3294채), 송파구(3255채), 서초구(2500채), 경기는 성남시(2742채), 수원시(2339채), 고양시(2195채) 순으로 많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부산(4018채), 인천(2584채), 대구(1884채) 순이다.
지금까지 누적 임대주택은 127만3000채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