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훈민정음 해례·언해본 목판 판각, 22~24일 국회서 전시

기사입력 : 2018년10월22일 09:30

최종수정 : 2018년10월22일 09:30

김광림 의원 "문화유산 홍보 위해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사상 최초로 복각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목판 판각 전체가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에서 전시된다. 이 전시는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의 주최로 이뤄졌다.

김광림 의원은 "한글이 과학적인 문자임을 재인식하고 전 세계와 함께 나누는 문화유산임을 널리 홍보하고자 국회 전시를 추진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복각한 훈민정음 해례본 [사진=김광림 의원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될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은 1940년 안동에서 발견돼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간송미술관 소장본(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을 목판으로 판각한 것이다. 영구 보존하기 위해 목판으로 새겼고, 2016년 경상북도 안동시, (사)유교문화보존회가 공동으로 지난 5월 복각완료해 '안동본'으로 명명하고 있다.

전시에서 소개될 언해본은 한글 창제의 원리를 밝혀주는 해례본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양면 11장과 능화판 1장, 서문 1장, 발문 1장, 총 14장으로 구성돼 있다.

22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