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전자금융이 지난주(10월15~19일) 10.59%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선방했다. 지난 17일 대신증권에서 무인기기 사업모델이 안정적이라고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차고지증명제 실시 확대,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향에 대한 논의로 무인주차장 사업의 영업환경에 우호적인 영향”이라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및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이 높은 무인주차장의 고성장이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반면 한국타이어는 1.62% 하락했다. SK증권은 지난주 한국타이어에 대해 “내수를 제외하면 유럽의 볼륨은 성장 중이고, 북미와 중국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려요인인 내수시장의 부진 또한 차량 등록대수와 교체주기를 감안하면 18년 회복이 예상되고, 믹스개선을 통한 ASP상승은 지속적, 미국 테네시 공장 실적은 3분기 BEP 달성 이후부터 수익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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