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청호나이스 계열사 ㈜MCM은 지난 15일 일본 기업 투데이(TORAY)와 에어필터 제품 연구·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작사의 법인명은 M&T 엔지니어링(이하 M&TE)이며, M&TE는 ㈜MCM의 영업·생산기술·자동화 노하우와 투데이의 필터개발 기술력·원자재 생산능력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M&TE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를 넘어, 자동차용 필터, 산업용 에어필터까지 개발·생산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M&TE의 대표로 선임된 김진수 청호그룹 상무이사는 취임사에서 "글로벌 표준 시스템 접목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생산을 이뤄내겠다"며 "아울러 직원들의 개인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M&TE 설립기념식에서 정휘동(앞줄 왼쪽 8번째) 청호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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