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농협 직원 5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자...5년만에 두배로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16일 농해수 국감서 밝혀
연봉 1억원 이상 농협 직원 3879명, 직원의 19.4%
농협 8대 법인 직원 평균연봉도 7703만원에 달해
직원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제로'…황제대출 비판도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농협 직원 5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신의 직장'이다. 농민조합원의 출자를 바탕으로 세워진 농협이 농업인보다는 임직원의 혜택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 16일 농협으로부터 받은 '농협임직원 급여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 소속 8대법인 임직원 중 연봉 1억원 이상인 직원이 지난해 기준 38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운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17 kilroy023@newspim.com

이는 전체 직원 1만9946명의 19.4% 수준이다. 5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자인 셈이다.

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억대연봉자가 1973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농협 8대법인 2만여명의 평균 연봉은 7703만원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가 914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농협금융지주 8661만원, 농협은행 7764만원, 농협경제지주 7544만원 순이었다.

정운천 의원실에 따르면 농협의 명예퇴직금은 지난해 기준 총 2024억원이었다. 이를 790명에게 지급했으니 1인당 평균 2억5600만원 수준이다.

최근 농협은 소속 직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편법으로 돌려주는 0%대 '황제대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직원 대출건에 대해 2.87%의 이자를 보전해 이듬해에 현금으로 지급했던 것. 2008년부터 지금까지 4305명의 직원에게 393억원을 지급했다.

정 의원실은 농협과 달리 정작 농민들의 생활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2017년 기준 농가평균소득은 3824만원이었으며 농가부채는 2638만원에 달했다.

특히 농협의 존립목적과 가장 부합하는 농민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감소 추세다. 2005년 3390억원이었던 교육지원 사업비는 지난해 2835억원까지 줄었다.

농협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8598억원, 올해 8월까지의 당기순이익도 가결산 결과 1조50억원에 달했다. 특히 올해는 금리상승으로 이익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농민 숫자는 급감하고 농업소득은 정체되는 등 우리 농업농촌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농협이 농협만을 위한 조직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농협이 임직원 배불리기보다는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강력한 조직쇄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농협이 농가소득 5000만원이라는 허울 좋은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농가수취가격을 높이고 농자재가격을 낮추는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