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농협금융 '全계열사 점포 통합'…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 협업 극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든 금융 계열사 영업점 매칭점포로 연결
연계영업 활성화로 계열사 시너지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0일 오후 4시0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유리·박미리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은행, 증권, 보험 등 전 계열사 영업점을 하나로 묶는다. 인근 지역에 있는 금융 계열사 영업점을 연결해 연계(소개)영업에 나서는 것이다. 은행권에서 지점수가 가장 많은 농협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계열사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내년부터 매칭점포를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 매칭점포란 인근 지역에 있는 은행, 증권, 저축은행, 캐피탈, 보험 등 계열사 영업점끼리 짝을 지어 연계 영업에 활용하는 것이다. 은행 고객이 증권이나 보험에 니즈가 있을 경우 고객의 동의를 받고 매칭점포로 연결된 인근 영업점을 소개하는 식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매칭점포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은행-증권 네트워크에 NH농협캐피탈과 NH저축은행을 추가했다. 내년에는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까지 더해 모든 계열사 영업점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칭점포별로 연계영업 상품군을 제공하고, 영업채널별 직원 교류를 활성화해 계열사간 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협금융이 매칭점포를 확대하는 것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인근 영업점을 소개할 경우 연계 영업의 효과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한도가 부족할 경우 인근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를 소개할 수 있다.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농협금융 계열사간 연계영업은 9000~1만건 수준이다. 이 중 실제 거래로 연결된 것은 7000건 가량으로 성공률이 70~80%에 이른다. 연계영업으로 인한 거래금액은 수천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계열사로 연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면 고객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며 "매칭점포로 짝을 지어 연계영업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점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2금융 계열사의 경우 NH농협은행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농협은행의 영업점수는 1155개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다. 은행 외 다른 계열사들의 지점 수는 NH투자증권 80개, NH농협캐피탈 9개, NH저축은행 4개, NH농협생명 105개, NH농협손해보험 51개다.

네트워크 연결로 연계상품 영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한도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NH저축은행의 'NH투게더론'이나 은행 거래고객에게 금리·한도를 우대하는 신용대출 'NH미들론' 등이 대표적이다.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그룹 내 구축된 소개영업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계열사 간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금융그룹 내 채널과 고객을 활용해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