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우미건설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 분양하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수요자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1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위치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에 개관일부터 3일간 약 1만명이 방문했다.
경북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단지 모형 [사진=우미건설] |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84㎡A 460가구, 84㎡B 91가구, 101㎡ 174가구, 113㎡ 12가구다.
경산 하양지구는 약 48만여㎡ 규모로 약 50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지구 근처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오는 2021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 개통 후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 경산지식산업지구(입주 중)와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 중)와 같은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하주초교(확장 예정)와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가 있다.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하양시외버스터미널, 메가박스(경산하양점), 하양삼성병원과 같은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단지는 조산천과 맞닿아 있고 장군산, 무학산으로 둘러싸여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가구 저층부에 오픈형 발코니 특화설계(113㎡)를 적용했다. 수경시설을 갖춘 단지 내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과 같은 다양한 테마조경도 조성될 계획이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장점과 다양한 호재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견본주택을 다녀간 방문객 만족도가 높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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