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VAV가 새 싱글앨범 ‘세뇨리따(Senorita)’를 발표했다.
VAV 멤버 세인트 반은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새 싱글앨범 ‘세뇨리따(Senorita)’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세뇨리따’는 독일 유명 가수 케이 원의 동명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그룹 VAV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
세인트 반은 “공백기 아닌 공백기 동안 해외 투어를 다녔다. 틈틈이 곡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곡을 타이틀로 할 생각은 아니었다. 준비를 하면서 저희와 제일 잘 맞는 느낌의 곡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가을이랑 시기도 잘 맞아서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론은 “지금까지 많은 장르를 해왔는데, ‘세뇨리따’와 같은 라틴 팝은 처음이었다. 최근 ‘데스파시토(Despacito)’도 유명세를 타서, 저희가 라틴 느낌으로 어떤 색을 낼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기대가 더 큰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VAV는 컴백 예정일을 15일로 잡고 있었지만, 일정을 변경해 11일로 컴백을 앞당겼다. 에이스는 “안무와 노래는 준비가 예전부터 된 상태였다.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세뇨리따’를 선공개한 적이 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컴백을 앞당겼다고 해서 부담은 없다. 오히려 재밌게 준비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VAV는 11일 발매한 ‘Senorita’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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