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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작가와 연출가가 만드는 공연…'봄 작가, 겨울 무대', 내달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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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향수' 등 4개작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와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봄 작가, 겨울 무대' 공연이 오는 11월9일부터 12월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봄 작가, 겨울 무대'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원회 측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됐던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집필과 무대화의 기회를 제공했던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의 작가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예술인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올해 새롭게 부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시놉시스 단계에서 연출가를 매칭해 효과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작가와 연출의 매칭 방법을 달리해 작품 제작 품질 향상과 창작가들간 협업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번 '봄 작가, 겨울 무대' 공연에 선택된 작품들은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고나, 이수진, 이소연, 송현진 등 4명의 작가가 각각 집필한 희곡이다.

2018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한 최고나 작·신동인 연출의 '향수'가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다. '향수'는 모범적인 아들이 갑자기 변해 가족들과 멀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두 번째 작품 이수진 작·이우천 연출의 '고시원 연쇄 화재 사건'은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시원에서 발생한 연쇄 화재 사건과 추리 소설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이 화재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8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자 이소연 작·손원정 연출의 '어제의 당신이 나를 가로지를 때'는 각각의 시공간을 부유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찰나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2018 경상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자 송현진 작·류근혜 연출의 '달랑 한 줄'이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책에 나오는 '주옥 같은' 포현들에 불편함을 느끼며 불편한 한 줄을 바꾸기 위한 네 여자의 사소한 투쟁을 그렸다.

'봄 작가, 겨울 무대'의 네 작품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12일 오후 2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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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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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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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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