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시민정치원 '오픈 스튜디오' 오프닝 참석
'이태원 프리덤'에서 차용, 한국당의 지향 '자유' 의미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자유한국당이 11일 시민정치원 현판 제막식 및 오픈 스튜디오, '영등포 프리덤' 오프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스튜디오는 영상컨텐츠 및 팟캐스트 등이 주요 홍보수단으로 부각됨에 따라 당과 보수 우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영상 컨텐츠 제작 환경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현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9.10 deepblue@newspim.com |
'영등포 프리덤'은 ‘이태원 프리덤’등에서 차용한 아이디어와 영등포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애칭으로 오픈 스튜디오의 지향점을 의미한다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프리덤(Freedom)'은 한국당의 당명이자 주요 가치인 ‘자유’를 상징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시민정치원은 기존의 폐쇄적인 관점을 뛰어넘어 일반시민·국민과 함께하는 연수를 진행하고자 중앙연수원에서 시민정치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용태 사무총장, 배현진 대변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정치원은 청년, 여성 및 일반 시민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국당은 밝혔다. 또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당의 이념과 정책, 새로운 보수주의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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