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10일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 1곳, 코스닥 2곳 등 총 3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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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시장의 한국유리우선주, 코스닥시장의 인터불스, 데일리블록체인이 나란히 상한가에 진입했다. [자료=키움 hts]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데일블록체인과 인터불스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인터불스는 개장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 거래일 대비 1050원(30.00%) 오른 45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 2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상한가이며, 거래량이 1000만주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3주 만이다.
데일리블록체인도 전장 대비 490원(29.79%) 뛴 21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던 데일리블록체인은 이날 상한가에 진입하며 한 달 만에 2000원대에 복귀했다.
같은 날 코스피 상장사 한국유리우선주 역시 전날보다 2만2400원(29.91%) 오른 9만7300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달 14일 10만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던 한국유리우선주는 지난 한 달간 등락을 거듭하다 이날 급등으로 한 달 만에 9만원대를 회복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