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불가역적인 해체 확인을 위해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 위원장과 이날 북한 평양에서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노어트 대변인은 이들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4가지 합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북미 2차 정상회담과 관련, 회담 장소와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옵션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폼페이오 장관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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