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콩레이’ 영향권에 접어들었던 밀양지역은 5일과 6일 사이 평균 161㎜의 비가 내리고, 최고 초속 20m/s의 바람이 불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두 번째)이 7일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2018.10.7. |
이로 인해 하천수위 상승으로 밀양강 야외공연장 및 둔치주차장 침수와 73ha의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침수지역의 물이 빠진 후 쌓여있는 쓰레기 수거와 청소를 위해 7일 시청 전 공무원과 주부 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300여명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복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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