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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 발탁…내일 생방송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09:44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09:4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주연이 데뷔 첫 음악방송 MC로 활약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5일 "더보이즈 멤버 주연이 오는 6일 오후 3시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주연은 최근 하차한 워너원 옹성우와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NCT 마크의 공백을 채우며 기존 MC인 구구단 미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더 스피어(THE SPHE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9.05 deepblue@newspim.com

더보이즈는 지난 5월 캐나다 출신 멤버 케빈과 제이콥이 아리랑TV 음악 프로그램 ‘심플리 케이팝’의 MC로 발탁돼 팀 내에서 가장 먼저 MC로 나선 바 있다. 이후 음악방송 MC 바통을 이어받게 된 주연은 더보이즈 멤버들을 대표해 신인다운 풋풋한 진행과 입담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연은 영훈, 현재와 함께 더보이즈의 ‘비주얼 버뮤다’ 라인 멤버로 통하는 팀의 다크호스다. 훤칠하고 날렵한 비주얼과 순박한 반전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연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이날 신곡 ‘라잇 히어(Right Here)’를 발표하고 최근 'K-CON 2018 THAILAND', '2018 아시아송 페스티벌' 등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추석특집 MBC '아육대'를 통해 차세대 '양궁돌’이자 ‘체육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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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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