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께 시작..한국당, 지난주 압수수색 요구해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검찰이 1일 오전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신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과천을 포함해 경기도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에 공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김세한 서울남부지검 검사와 수사관 4명 등은 이날 오전 9시께 신 의원실에 압수수색을 위해 입실했고, 30분 넘게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지난 28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을 빚은 심재철 한국당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한 항의방문을 하며 "신규택시 개발 정보를 유출한 신창현 의원도 수사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검찰이 1일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모습. 2018.10.01. giveit90@newspim.com |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