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내달 5~9일 연지공원에서 제1회 금바다(金海)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남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과 대농농업협동조합, 부경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침체한 화훼산업을 살리고 생활 속에서 꽃을 보고 즐기는 문화 조성을 위해 화훼농가의 참여 속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제1회 금바다(金海)꽃축제 포스터[사진=김해시청] 2018.9.29. |
축제에서는 연지공원 전체에 4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11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이어 음악분수와 연계한 꽃과 빛 터널, 웨딩 포토존 체험, 희망 꽃 달기, 가족 꽃 체험존, 도시농업박람회, 우수 농특산물박람회, 아트 프리마켓, 경전철 이용자 인증샷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야외 결혼식으로 개막행사를 대체하고 지역 생활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함께 연지공원 대표 프로그램인 음악분수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꽃 축제가 화훼 농가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민에게는 즐거움과 볼거리를 주며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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